여행

대천해수욕장0806

goldenfiber 2008. 6. 8. 11:17

 대천은 언제 찾아도 사람들로 만원이다

해수욕장이라  한철이라는 인식을 불식시키고 사시사철 계절이 따로 없는 관광지로 변모 한 것이다

서해안 고속도로의 턱을 제대로 본 고장이 대천 아닌가 생각 된다

여기에도 해풍을 맞으며 여지없이 꽃은 핀다.

 

대천하면 또 하나의 행정구역 헷갈린다

그 언제인가 대통령 선거시 모후보가 '보천대령 시민여러분'으로 유세하여 이름을 날리기도 했다

당시는 보령시 대천시가 존재 했던 때 였던 것 같다

지금은 통합이  되어서 보령시이다

 

 

 먼 바다에서 새끼 고래가 파도에 밀려 오고

 

 대천의 밤은 밤이 아니다.

경관조명에 밤새 불을 뿜는 폭죽은 젊은 연인들은 물론 어린 아이들까지 놀이터로 만든다

 

 

 

 

 

 숙소 옥상에서 아침을 맞는 대천 해수욕장을 바라 보았다

짙은 해무로 뚜렷하지는 않았지만 간밤에 현란했던 모습은 찾을 길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