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

라바트, 카사불랑카(모로코)

goldenfiber 2012. 4. 9. 22:37

 

 (모하메드 5세 묘)

라바트는 모로코의 수도이자 대서양에 접한 모로코에서 카사블랑카 다음가는 대도시이다

 

 

 (하산 탑)

수도 라바트의 상징으로 꼽히는 스페인 무어 양식의 이슬람교 사원에 있다

장대한 첨탑으로 한 면이 16미터인 정사각형 형태이다

알 모하드 왕조의 제3대 아쿠브 엘 만수르가 12세기 말 높이 44미터까지 세우다가 사망한 후 공사기 중단되었고 현재까지 미완성인 상태로 남겨졌다

모하메드 5세 묘소와 하산 탑 사이 광장에는 당시 탑을 쌓기 위해 준비한 돌기둥 300여개가 남아 있어 또 다른 볼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모하메드 5세 광장)

카사블랑카는 베르베르인의 어항으로 1468년 파괴된 고대 도시 안파의 자리에 포르두칼인헤 건설되어 1757년 모로코 술탄에게 점령되었다가

18세기 후반에 무역항으로 재건되어 현재는 탕헤르를 앞질러 모로코 제1의 항구도시로 성장했다.

카사블랑카는 '하얀 집'이라는 뜻으로 제2차 세계대전 중인 1943년 1월 엽한군의 정상회의가 이 곳에서 열렸으며,

특히 카사블랑카는 사랑하는 옛 애인을 보내야만 했던 영화 '카사블랑카'로 유명한 곳이나, 실제 이 영화는 이 곳에서 촬영된게 없다는 것이 안내인의 말이다

 

 (하산 메스키다)

현 핫산의 2세 국왕이 국민의 성금으로 모아 1987년부터 1993녕에 걸쳐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마무리한 사원으로

사우디 아라비아의 메카, 메디아에 있는 모스크에 이어 세계적으로 3번재로 크다.

특히 약 6,000평의 대지에 건축된 모스코로 25,000명이 동시에 예배를 볼 수 있는 규모이며, 높이가 200미터로 세계 모스크 중 가장 높은 건물이다.

또한 건물 지붕이 개폐식으로 되어 있으며, 밤에는 첨탑에서 메카를 향해 네이저를 발사하여 많은 이슬람인들이 그걸보고 메카를 향해 예배를 보고 있다

 

(에스파냐의 타리파에서 본 아프리카 )

타리파와 모로코는 직선거리로 15키로미터 정도 지브롤터 해협을 사이에 두고 위치하고 있으며 배는 이곳 타라파를 출발, 탕헤르로 입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