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강릉 단오제

goldenfiber 2012. 6. 26. 21:54

 

 단오굿은 예술적 기량이 뛰어난 세습무가 강릉지역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면서 신을 모시는 의례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추억을 되짚어 보도록 하는 동춘써커스는 입장료 값을 통통히 하고도 남음이 있어 보였다

 

 

 춤과 동작만을 가지고 해학적인 성격의 국내 유일의 무언가극으로 놀이는 총 다섯마당으로 연회되고 있다

 

 

지역축제중 대표적인 축제의 하나가 강릉 단오축제이다

세시풍속과 마을 신앙 축제가 고스란히 보존되고 계승되는 축제이자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함께하는 축제이다

 

영신행차와 수제, 강릉관노가면극 그리고 신주빚기와 대관령국사성황제, 단오긋

그리고 어느 축제이고 먹을 것이 빠지면 축제답지 않아 이 곳 강릉 단오제도 예외는 아니었다.

또한 남대천 좌우로 펼쳐진 축제장은 노인이 주 고객으로 관광객들과 어우러진 구경꾼으로 넘쳐나고 있었다   

 

각 지역마다 축제의 차별화와 특성화를 기하고 있지만 축제 현장에 가 보면 비 전문가적 입장에서 보면

대동소이한 것이 우리 축제의 현실인 것도 부인못할 사실이다

각 지역 축제가 그 지역의 토속적이고 향토색 나는 축제가 되었으며 하는 바람이고

어느 지역 축제가 잘 된다하여 그걸 그대로 자기화시키지 않고 무조건 재현하는

짝퉁 축제야 말로 축제의 특성도 살리지 못하고, 예산만 낭비하는 비 생산적인 축제가 되고 만다

 

축제를 통해서 옛 것을 계승발전 시키고

지역 화합과 살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역 경기도 살리는 축제로 만드렁 가는 것이 우리들의 과제 아닌가 생각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