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남해 유배문학관
goldenfiber
2012. 9. 16. 19:00
유배는 당시의 최악의 형벌이었으며 다시는 부모와 처 자식을 보지 못하고 현지에서 생을 마감한 예가 많아서
대부분의 유배가 변방이거나 외딴 섬이 대부분이었다
문학관이라고 하면 대부분 그 지역의 문학과 문화를 모아 둔 곳이라고 이해 할 수 있으나
이 곳 남해 유배 문학관은 수 많은 인사들의 남해로의 유배로 인하여 그들이 남기고 간 문화와 예술을 종리 해 놓았다는데서 여느 문하관과 달리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서포 김만중으로 대표되는 남해 유배 문학은 서포외에도 김구, 남구만, 이이명, 류의양, 김용등 그들의 생애와 그들이 남긴 문학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권력도 부괴도 모두 빼앗긴 절망적인 삶 속에서도 문학과 예술의 꽃을 피웠던 우리 선조들의 숭고한 불멸의 혼을 배우고 유배라는 상황을 함께 체험하는 공간이
남해 유배 문학관이다
역대 왕조들에서 이뤄진 유배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