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본식 불교사찰 '동국사'

goldenfiber 2013. 3. 3. 21:06

 

동국사 대웅전

우리나라 사찰과 달리 정문기둥이 서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범종

일본이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지금도 독도를 일본영토라고 주장하는 상황에서 일본 불교 조동종에서 과거의 침략야욕에서 저지른 잘못에 대하여

참회의 글을 보내와 이를 이 곳 동국사에 그 글을 새겨 세웠다.

 

동국사 가는 길에  군산 아니 우리나라의 대표적 시인, 고은 시인의 자취가 남아 있다.

고은 시인은 1951년 이 곳 동국사에서 혜초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적이 있다.

동국사는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에서 걸어서 20분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일제시대 각종 기관건물과 함께 찾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