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언부언

여객선 '세월호' 대참사

goldenfiber 2014. 4. 17. 09:10

 

일어나지 않아야 할일이 또 다시 일어 났다.

 

전남 진도 해역에서 발생된 세월호 침몰 사고

 

인천에서 4.15 저녁 9시에 출발하여 제주를 향해 항해하던 세월호는 진도 병풍섬 해역에서 사고가 발생되었다.

2014. 4. 16일 오전에 발생된 이번 여객선 침몰사고는 실종자가 다수여서 많은 희생자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어 마음을 아프게 한다.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3km 전방

 

2014. 4. 17 09:00 현재

탑승 475명, 사망 6명, 구조 179명, 실종 290명으로 잠정 확정된 것으로 보면

해상사고의 특성상 피해자는 더 늘어 날 것으로 보여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더구나 실종자 다수가 아직 채 피지 못한 안산시 단원고 325명의 학생들이라서 더욱 마음 아프게 하고 있다.

 

안타갑게도 그 곳은 물 흐름이 빠르다는 맹골수도 구간,

아직까지 사고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상황에서 수상과 수중 수색을 계속되고 있다.

 

지금부터 21년 전

필자는 1993. 10월에 발생된 서해 훼리호 사고발생시 실종자 신고, 관리를 했던 한 사람으로써 당시의 악몽이 되살아나는 듯하여 더욱 마음이 아프다

당시 사망자가 292명의 대형 사고 였다.

엇그제 위도를 다녀왔는데 제발 21년 전 서해 훼리호 사고의 악몽을 피해가길 빈다. 

 

지금 문제는

혹시 여객선 안에 갇혀 있을지도 모르는 생존자를 어떻게 빨리 구조,구출하는냐가 현재로선 관건으로 보인다

모든 물자와 인력을 총 동원해서 촉각을 다퉈 구조작업을 해 나가길 바란다.

시간이 갈수록 그들이 더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더구나 아타까운 것은

긴박한 상황에서 가족들과 문자로 나눴던 당시의 대화 내용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모두를 더 안타깝게 하고 있다

우리 모두의 기원대로, 바람대로 꼭 무사귀환을 기대한다

 

끝까지 실낫같은 희망의 끈을 이어가길 바란다

 

 

                                                (연합 뉴스 캡쳐)

 

                                              (JTBC 화면 캡쳐)

 

노란 리본의 힘, 꼭 이루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