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감천문화마을

goldenfiber 2015. 4. 26. 22:12

 

 

 

 

 

 

 

 

 

 

 

 

 

 

 

 

 

 

 

 

 

 

 

 

 

 

 

 

 

 

 

 

 

 

감천문화마을

 

감천동은 옛 이름이 감내인데 감은 검에서 왔고 검은 신을 뜻하여 신의 내에서 유래 했다는 것이 중론이고

일설에는 물이 좋아서 감천(甘川)이라 했다는 설도 있다

이 곳에 마을이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1918년 조철제가 증산사상에 기초하여 세운 종교인 태극도가

4천여명의 태극도 신도들이 반달고개를 중심으로 집단촌을 형성하면서 만들어졌다.

따라서 비탈진 곳에 방한칸에 화장실 한 칸으로 이뤄진 집단 주거 형태로 자동차는 당연하고 우마차 조차도 전혀 접근할 수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러니 주민들의 주거환경은 최악이고 두 사람이 제대로 비끼지도 못할 정도의 골목이 수두룩하다 

 

이런 마을을 최근에 예술의 혼을 불어 넣어 미적 감각과 근대사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주거환경도 개선하고 지붕과 담벽등에 채색등을 통해 잘 꾸며 놓은 곳이 바로 감천 문화마을이다.

아직도 주민의 주거환경은 쉽게 개선될 가능성은 없지만 많은 관광객의 래방으로 새로운 볼거리, 관광객을 상대로 한 새로운 영업활동 등이 이곳을 생기를 돋게하고 있다.

감천마을의 명성은 국내는 물론 해외가지 소문나 특히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몰려오고 있다.

 

현장에서 사 먹은 해바라기씨 호떡이 일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