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부안 적벽강, 격포

goldenfiber 2009. 7. 26. 18:04

 

 적벽강(赤壁江)은 고사포해수욕장에서 해변도로를 따라 격포로 이동하는 중간에 위치한 해변으로 여느 서해 해변과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채석강(彩石江)은 익히 알려진 곳이라면 이 곳은 최근 군 작전도로가 개방되면서 변산반도를 찾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채석강의 바위가 검은 색을 띠며 책을 곁곁이 쌓아 놓은 형상이라면, 이곳 적병강의 바위는 약간 붉은 색을 띠며 제주도의 주상절리처럼 잘게 잘라지는 바위로

형성되어 있으며, 인근에 후박나무 군락과 서해를 지키고 있다는 개양할미라는 전설속의 인물을 모시는 수성당이 위치 하고 있다.

 

 

 작은 제주 주상절리같은 바위

 

 

 몽돌로 가득 채워진 해변

 

 

 

 

 

 

 매년 서해를 다스리는 개양할미에게 제사를 지내는 수성당 해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무속인들과 함께 종종 제를 오리고 있다.

 격포항 좌안으로 바다위 닥트가 설치되어 앞으로 채석강과 버금가는 또 다른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 된다

 

 좌측 방파제에서 본 채석강, 멀리 대명리조트가 보인다

 격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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