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인협회 13

갈재를 넘다

전북시협에서 진행한 동학의 흔적을 찾아서 장성과 정읍을 잇는 갈재를 걷다 지금이야 국도1호선 구노선과 시노선, 호남고속도로, 호남선철도와 고속철로 등 노령산맥을 넘는 길은 다양하다 언제부터인가 전북과 전북을 이었던 갈재 우암 송시열이 울고 울었던 길, 동이(숙빈 최씨)의 숙명을 가른 길, 황룡강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고 전라감영을 향해 넘었을 동학농민군의 함성이 배어 있는 곳 수풀을 헤치고 역사와 전설을 만나기위해 나섰다. 이제 삼남대로 한 줄기 타고 명승으로 지정되었으니 여기에 살을 붙히고 피를 통하게 해야 한다.

주언부언 2022.10.04

향교활용사업-태인향교

이번행사는 향교에서 배우는 선비체험이란 주제를 가지고 다문화가족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태인향교에서 전북시인협회에서 진행하였다 태인향교의 연혁과 향교의 기능(조택수 태인향교 전교), 사람의 인성은 어떻게 형성되는가?(송희 자아개발트레이너), 한달에 초하루와 보름날 분향하는 봉심 간접체험, 태산지역의 문화와 선비정신(이춘구 전 KBS전주총국 국장), 행복이란(홍은선 홍쌤행복연구소 대표, 가훈써주기(지암 유승훈, 서예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늘에서 보는 태인향교라는 드론 시간(이광재 전주대 교수)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