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와 바다가 만나는 자리
전라도와 충청도가 만나는 자리
재회의 기쁨도 잠시
겨울바다는
쓸쓸하다 못해 늘 을씨년스럽고
썰물이라 더 더욱 메말라 있다
서울사람들 놀랬킨
2010년 1월의 강추위도
물 위에 떠 도는
오리떼에게는 아무란 장애가 될 수 없다
유유자적 그들의 유영 속에
주인잃은 고깃배 만이
갯벌에 배 깔고
바다를 지키고 있다
만선의 꿈
그 날을 기다리며...
육지와 바다가 만나는 자리
전라도와 충청도가 만나는 자리
재회의 기쁨도 잠시
겨울바다는
쓸쓸하다 못해 늘 을씨년스럽고
썰물이라 더 더욱 메말라 있다
서울사람들 놀랬킨
2010년 1월의 강추위도
물 위에 떠 도는
오리떼에게는 아무란 장애가 될 수 없다
유유자적 그들의 유영 속에
주인잃은 고깃배 만이
갯벌에 배 깔고
바다를 지키고 있다
만선의 꿈
그 날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