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슬로 시티(Citta Slow) 증도

goldenfiber 2010. 7. 23. 22:40

 

 아시아 최초의 솔로 시티 지정, 증도

(태평 염전)

 증도의 행정구역은 전남 신안군 증도면

증도면은 증도와 화도, 병풍도, 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의 6개 유인도와 108개 무인도로 이뤄져 있다

예로부터 물이 귀한 곳이라 해서 시리(시루)섬이라 불이었고 전증도와 후증도가 하나의 섬으로 합해지면서 증도라 부르게 되었다

 국내 최대 소금 생산지인 태평염전이 위치한 증도는 염전과 청정갯벌, 우전 해수욕장 등 체험관광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1976년 방축리 앞 도덕도 인근 해역에서 세계를 감짝 놀라게 한 송.원대 해저유물이 발견되면서 보물선의 고장으로 더 이름을 날렸다  

해저 발굴조사는 1976년 10월부터 1984년 9월까지 10차에 걸쳐 발굴된 유물은 침몰된 배의 조각 445편을 비롯하여 도자기 20,661점, 금속제품 729점,

돌로 만든 제품 43점, 자주빛 나는 자작 향나무 1,017개, 동정 28톤 18kg, 기타 574점 등 총 23,024점이 출토되었다.

 때 묻지않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섬으로 인정받아 2007년 12월 1일자로 아시아에서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되었다

따라서 증도에 가면 하이킹 코스와 도보 코스가 잘 갖춰져 탈 자동차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엘도라도 리조트)

 (우전 해수욕장)

 (해저유물 발굴지)

 

 

 

 (해저 유물이 나온 앞바다, 섬 사이로 흐른 바닷물이 뒤집어진다)

 (갯벌 도립공원)

 

 

 (짱둥어 다리)

 

 

 

 

 

 

 

 

 

 (화도 가는 길, 하지만 밀물로 물 빠지기를 기다렸다 건너야 한다)

 

 

 (증도대교)

올 초만해도 배를 이용해야만 가능했던 증도가 지도읍 사옥도와 증도를 잇는 대교가 연결되면서 뭍길이 열렸다

 

가는 길은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함평을 지나 북 무안IC에서 빠져 무안공항쪽으로 가다가

해저면을 거쳐 지도읍- 솔섬- 사옥도에서 다리를 건너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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