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불 당기며
당신을 알고 지낸지 730일
당신은 흔쾌히
살과 피를 내어 주셨습니다
깊지 못한 믿음
부족한 기도
몸만 다니는 허상의 나
무한한 사랑
가슴에 은총 담아 주시며
저의 기도를 일일이
헤아리지 않았습니다.
끓어 오르는 성령
불같이 일어나
온전한 당신 자식으로
태어나게 하셨으니
견진의 거룩한 성사로
가슴에 성령의 불 당기었습니다
'書堂峰 문학활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솔길 외 9편(정읍문학 제10집) (0) | 2010.11.30 |
---|---|
(사)한국문학세상 제5회 문예대상 시상식 (0) | 2010.11.28 |
세월 2 외 1편(한국문학세상 2010 가을호) (0) | 2010.09.17 |
향가(香佳) (0) | 2010.08.03 |
믿는 다는 것 (0) | 2010.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