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

북경 수도 박물관

goldenfiber 2014. 6. 8. 17:05

 

 

 

 

 

 

 베이징은 과거 8세기 이상을 중국 역사에서 필수적인 요소가 되어왔다.

 2,000년 훨씬 이전에 지금의 베이징 부근은 이미 중국 동북부 국경지대의 중요한 군사·교역 중심지였다.

원대(元代:1271~1368)인 1267년 이곳에 대도(大都)라는 이름의 신도시가 건설되어 행정수도가 되었다.

그후  명(明:1368~1644)의 제1·2대 황제 재위기간에는 난징[南京]을 수도로 삼았으며, 전대의 수도였던 대도는 베이핑[北平]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러나 명의 제3대 황제는 베이핑을 다시 수도로 삼고 베이징이라는 새 이름을 붙였다.

그후 베이징은 국민정부가 난징을 다시 수도로 삼았던 짧은 기간(1928~49, 제2차 세계대전중에는 충칭[重慶]으로 천도)을 빼고는 계속 수도로서의 지위를 지켜오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비록 수도로써 역사는 짧지만 명,청시대 중국땅 모든 것의 중심지로 그 위세를 구가해 왔던 그 상징을 강조하고자 수도박물관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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