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겨울이 지나고
주변에는 수선화와 할미 꽃이 만개하였지만
남천은 작년에 화려했던 추억을 아직도 자랑만 하고 있다.
세월은 벌써 4월을 달리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건만
남천은 아직도 과거를 잊지 못하고 있다
누구나 과거가 있고
화려했던 꽃시절이 다 있는데도
자기만 그런 때가 있노라고 세월을 잊고 살아 가고 있다
남천의 자존심이
자신의 아집임을 모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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