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언부언

날씨가 차다

goldenfiber 2025. 1. 11. 10:55

소한이 지났건만
대한을 맞이하는 날은 차다

거년보다는 다소
위세가 꺽인듯 하나
매일 반복되는 대설주의보와 강추위는
그나마 어수선한 정국과
지역경기를 더 얼어붙게 만든다

날은 차되
백성의 인심이라도
훈훈해야 할 새해
모두가 차디찬 하늘만 원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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