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25) 학술대회는 동학농민혁명 당시 전라도뿐만 아니라 전국 동학농민군의 참여 상황을 분석한 학술대회로 결과적으로
동학농민군의 주력은
-왕성한 활약을 하는 연령대인 30대가 주축이었고
-성별로는 남성이 주력이되 여성들도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분적으로 보면 농민이 주축이었으나 양반,보부상,머슴 등 직업이 다양하고
임실현감 민충식이 동학군에 참여한 것은 특이한 점이다.
이번 학술대회의 시사점으로는
-동학농민혁명은 단순 전라도 지역뿐만 아니라 충청,경상,경기,강원,황해도 등 전국적인 거사였다는 사실로 나타났으며 앞으로 전국적인 동학농민혁명군 활동 사례를 지속 발굴해야 한다.
-지금까지 심사에 통과된 참여자가 3,900여명 불과한 것은 특별법 시행 20년이 경과했음에도
그간 심사기준이 너무 엄격했다는 반증으로 심사기준을 완화하고 기념재단이 직접나서 직권등록을 적극 추진해야한다
-나아가 장기적으로 참여자 기준을 현행 1894.3월에서 고부봉기가 일어난 1894.1월로 개정하여 그 대상 폭을 넓이는 법개정이 필요하다는 것이 지적이 제기되었다.
학자들에 따라서 당시 혁명에 참여한 사람들이 30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로부터 참여자로 인정 받은 인원이 4천명 채 되지 않는 것에 원인분석과 대안을 동학농민혁명 기념재단은 내놓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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