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진첩

부안 '왕의 남자' 촬영지를 찾아

goldenfiber 2006. 5. 2. 22:36

'왕의 남자'

 

한국영화의 역사를 다시 쓴 영화다

1,230만명의 관객,  과히 천문학적인 숫자다

단순한 소재이면서도 여러의미를 함축하여 전달하는데 이영화의 묘미가 있다

 

 

동성애 논란이 있었고, 왕이 광대를 좋아 할 수 있는가 하는 의문을 던졌다

 

이준기라는 신예를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하고,

여장 남자의 배역의 효과가 광고 판을 때리고, 남자도 이뻐야 한다는 말을 만들어 냈다

 

그러나 이와같은 우리나라 영화사상 최고의 영화가 부안군 줄포면에 조성 되어 있는  '부안영상테마파크'에서 80%이상을 촬영 하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그리고 여타의 장면 들이 고창 읍성 등에서 촬영 하였다

 

 

부안에서 촬영하게되기 까지 그 의사결정 선상에 있던 촌놈으로서는 직접 영화 작업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왕의 남자' 애기만 나오면 할말이 많아 진다

 

이 곳에서 '태양인 이제마'가 촬영되고, '불멸의 이순신'이 촬영되었다. 그 뒤 '왕의 남자'가 촬영되고 곧 개봉예정인 '한반도'의 명성황후 시해장면이 촬영되었다   

 

바다와 산, 그리고 테마가 있는 이곳을 주말을 이용해서 한번쯤 찾아 봄즉 하다

 

그리고 영상에 관여했던 촌놈으로서는 우리 지역에서 촬영하면 드라마고, 영화고 히티친다는 말이 있어 좋다

 

'불멸의 이순신'이 그랬고 '프라하의 연인'이 그랬고, '왕의 남자'가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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