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꽃이 진한 유혹을 한다
수수한 도라지 꽃
깨꽃
울밑에 선 봉선화
고추가 탐스럽다
호박은 소 부랄 나오듯
늙지 않은 옥수수가 수염을 자랑하고
감이 막 살이 오르고 있다
양은 밥통에 몸을 담고 있는 할머니 뱃 가죽을 하고 있는 선인장
그리고 하늘 나라에 께신 어머니의 손 때가 묻은 장독대, 쥔이 없어서 인지 장독사이로 풀이 키 자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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