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한국문학세상 문예대상 당선 귀향 19 거미란 놈 집 주인 허락도 없이 사방에 투망 치고 첨단 눈 번득이며 망을 보고 있구나. 마무리되지 않은 공사로 돈과 시간은 계속 쏟아 부어야 할 판인데 거미란 놈은 그 틈 이용해서 생활 전선에 뛰어든 모양이다 공생을 전제로 낙향한 길이라지만 집주인도 입주하기 전 좌판 먼.. 書堂峰 문학활동 2017.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