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을 맞아 용왕굿이 벌어지고 있다.(남해군 미조면)
풍어와 뱃길 안녕을 기원하는 이 용왕굿은
바다를 가로질러 농악을 치며 용왕에게 예를 갖추고
뭍에 돌아와서는 동네사람 모두 나와 마을 잔치와 함께 달집을 태우면서
한해의 소원성취를 기원하고 액운을 태워 없애 액맥이를 하고 그 막을 내린다
남해의 보름달은 더 크고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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