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월 26일
'서당봉'이라는 생소한 이름으로 시작한 사이버상 필자의 집
이 공간에는
그동안 바쁜 일과 속에서도 틈틈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세상살이 이야기부터
필자의 세상 살아 가는 이야기와 작은 글들, 그리고 사진과 테마별 소재를 다양하게 꾸며 보려는 노력이
6여년 동안 진행 되었고
오늘 6년 5개월 만에 20만명의 방문객을 맞이 했다
과히 기적적이다
한때 잘 나갈때는 하루 3~5백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던 시기가 있었고
단일 화제로 1천명이 넘어 간 사연도 있었다.
하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서 지금은 방문자가 많이 떨어진 편이니
관리하지 않으면 찾아 주지 않는 것이 어디 단순한 여기 사이버상의 문제이겠는가
업무에 쫓기다보면 '서당봉'은 아무래도 쥔부터 드나들기가 쉽지 않고 드나드는이 또한 뜸해진다
더구나 손님 없는 블로그는 쥔장마져 전의를 상실하게 되는 연쇄반응이 일어나는 것은 당연지사
관심은 있어도 행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
방문객들의 신란한(?) 댓글이 블로그를 살리고 죽인다
그래서 앞으로
문제는 쥔장의 성실한 행동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싱싱한 제품하나 없이 어떻게 손님을 맞고, 물건을 팔아 보겠는가
늘 비 오는 날 따끈따끈한 커피처럼, 시골 아랫목 처럼
더 많이
더 많은 정보를
더 많은 개발을
더 많은 노력을
단 한명의 고객이 찾는 날 까지 부지런히 노력 할 것이다.
지난 6년 5개월동안 서당봉을 찾아 준 손님들께 감사할 뿐이다
또 새로운 소식이 없는데도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하시라도 방문해 준 고객에게 고마을 뿐이다
그리고 진정으로 환영한다.
금년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맞는 20만명의 고객 시대
혼자 자축이라도 할까보다
감회가 새롭다.
모두 감사, 또 감사할 뿐이다.
'서당봉'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2011년 6월 29일
'서당봉' 쥔 Golden fiber 김철모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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