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폭포
단이와 풍이를 형상화 한 구절초공원 논배미
오랜 긴 가뭄과 태풍을 견디어 내고 올해도 옥정호 구절초는 무리를 이뤄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다
그래서 인지 산고의 모습이 곳곳에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전에 비해 더 넓어지고 더 많은 무리를 가지고 우리를 반갑게 맞고 있으니
또 다른 정읍의 명소가 되었다
토요일 이른 아침 전주에서 정신없이 달려 갔지만
이미 전국에서 몰려든 일명 '찍사'들로 구절초밭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어
아름다운 풍광을 촬영하려고 간 사람들의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어 안타가움이 있었다.
다행인 것은 곁들여진 해바라기 밭과 코스모스 밭이 또 다른 매력덩이로 사람들을 부르고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