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산 한자락, 골자기에 설치된 대형세트가 일단 관객의 기를 죽인다
천문호선대극장(天門狐仙大劇場)
천문산 바위와 숲에 직접 조명을 쏘아 극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천문산 천문호선대극장
천문산 한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상설 공연장이다
산세의 계곡을 그대로 이용한 야설극장 세트로 가설세트를 설치하고 바위와 숲과 나무는 자연 그대로 이용하고 있다
우리로 말하면 '선녀와 나뭇군'과 같은 설화인 시골 총각 농부와 사람으로 변신한 구미호와 사랑을 그린 내용의 공연이다
공연에 앞서 대형 산수화와 글을 현장에서 경매를 하고 있다.
출연진이 500여명으로 대형공연이며,
조명과 각종 효과, 이 공연의 가장 특색은 천문산 자연 자체에 야간 조명을 쏘아 전통 산수화를 공연 마지막 부분에서 연출하고 있다
대형극임에 분명하지만 대사를 한글로 자막을 통해 처리하고 있지만 정확한 의사 전달이 되지 않아 아쉬운 대목이다.
천문동 코스와 귀곡잔도(천문산사), 야간공연 관람, 전신 마사지가 현지 옵션으로 제시되면서 1인당 210불이 추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