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국공묘는 현재 송경령 능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상해에서 독립운동을 하다가 현지에서 타계한 인사들은 당초 대부분 정안사로에 있는 외국인 묘지에 안장되었다
그러나 이 묘지는 중국의 문화대혁명과 상해시의 도시 재개발사업 등으로 인해 철거되었고 그 곳에 있는 한국인과 외국인의 묘는 만국공묘로 이장하였다.
이후 만국공묘는 중국의 정신적 지도자 손문(손중산)의 부인이자 공산당의 정신적 지주인 명예 주석 송경령이 묻히면서 송경령능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만국공묘에는 한국인의 묘로 확인되고 추정되는 14기의 묘가 있는데 이중 박은식, 신규식, 노백린, 김인전,안태국의 유해와 윤현진, 오영선의 유해는 고국으로 봉환되었고 조상섭,임계호 등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표석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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