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언부언

내 자신을 내려놓을 때가 되었다.

goldenfiber 2020. 12. 7. 14:40

속까지 다 내어주고

욕심을 비운 감보다 못한 인간들

 

이제 내 자신을 내려 놓을 때가 되었다

이성보다는 오기로

뒤에서 밀어주는 추풍에 몸을 실고

명분없는 싸움에 함몰된 명분을

스스로 몰락의 길을 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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