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은 지금

그날

goldenfiber 2025. 2. 7. 18:06

그날
오늘이 바로 그날

131년 전 그날
음력 1894.1.10

고부군 배들농민군은 예동 마을에서 출발하여

말목장터에서 전봉준장두의 일장 연설로 전의를 다지고

1.2진을 편성 영원과 천치재를  넘어

고부 場門에서 집결
고부관아로 진군하였으니

이게 바로 동학농민혁명의 점화된 횃불이었다.

오늘이 바로 그날

그때 그날도 오늘처럼 날씨가 사나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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