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가는 길은
전주에서 3시간 남짓
장계를 거쳐 대전-통영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방법과
남원을 거쳐 88고속도로를 타고 함양에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남해는 언제 보아도 늘 푸르다
지금은 육지로 상전벽해가 되어 버린 거제도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휴양과 관광의 도시로 숨가프게 변모하고 잇다
우리 뇌리 속에는 아직도 '거제도 포로수용소'라는 단어만 남아 있는 곳
외도와 가장 가까운 학동(몽돌 해수욕장)에서 유람선을 이용하면
해금강 구경을 겹드린 외도가 우리를 맞이 한다.
자연을 정복한 인간의 승리(?) 참으로 멋스럽다
외도에서 나와 해안선을 따라 장승포와 옥포로 도는 해변길은 말 그대로 장관이다
수많은 섬들과 어우러진 무보라 가득 안은 유람선의 유회.....
그리고 덤으로 옥포대첩공원과 김영삼대통령생가, 거제도포로수용소를 둘러 보는 코스는
하루 일정으로는 너무 꽉 찬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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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연가 마지막 촬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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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강을 배경으로(외도에서)- 옛날이야 해금강 가려면 충무(통영)에서 배를 타야 했지만 지금은 거제도로 건너 가 학동에서 타면 불과 10분 남짓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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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해수욕장에서- 모래는 없고 검은 잔 자갈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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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前 대통령의 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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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 수용소 당시 상황을 재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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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야하나? 실감있는 밀랍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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