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도담'은 '어린 아이가 탈 없이 잘 자라는 모양'을 뜻하는 순 우리말로
전북도청 청원들의 소통 공간이 무럭무럭 커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또 한자로 <道談道談>으로 '도청에서 일어나는 재미있는 다양하고 재미 있는 이야기를 담아 내는 공간'이라는 두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런 '도담도담' 전북도청 사내보에 이 촌놈이 실린 것이다
이번 10월호가 2호인 '도담도담'은
도정 뉴스와 청원을 상대로 하는 설문에서 아이디어가 공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조사 분석하였고
청원 중 아이디어가 돋 보이는 직원들을 소개하고
다음에는 취미 클럽인 ' 도청 당구동호회가 소개 하고 있다
이어서 도민의 보건 위생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과를 소개하는 '으랏차차 우리과'라는 부서 소개와
10월호 10면에서 "우리 도청 '짱' 다나와" 코너에
촌놈의 블로그를 소개하는 '온라인 그 집에 오늘도 '클릭'하는 남자'로 소개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읽으면 좋은 추천 도서와 생활 광고를 싣고 있다
도담도담은 매월 발행되면서 전북도청 내 청원들의 아가자기한 이야기들을 매월 풍성하게 뱉어 낼 것이다
생각 같아서는 월간지로 발간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느 정도 정착이 되고나서 사이버 상 사내보도 한번쯤 고려될 일로 생각된다
앞으로 전북도청 사내보 ' 도담도담' 이 조직내 뒷 이야기를 담아내는 걸쭉한 입담을 기대해 본다
요즘 사무실 일로 토요일이고 일요일이고가 없고, 밤을 낯 삼아 일을 하다보니
나의 집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마땅한 입살에 오르내릴 거리가 없어졌다
아마도 11월중순 가까이 가 봐야 한 숨 돌릴 것 같다
'주언부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스트와 워스트 (0) | 2009.12.02 |
---|---|
10월 10일 (0) | 2009.10.25 |
전북도청 분향소- 故 노무현 前대통령 (0) | 2009.05.27 |
전주 오거리 분향소-故 노무현 前대통령 (0) | 2009.05.27 |
선종(善終) (0) | 2009.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