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

그리스 코린토

goldenfiber 2012. 11. 24. 14:30

 

아폴로 신전, 도리아식 기둥으로 로마인들에 재건된 신전이다

세계 3대 운하중 하나인 고린도 운하

그리스 본토와 펠로폰네소스 반도 사이의 지협지형인 이오니아 해의 가아코스 만과 에게 해의 사로니코스 만을 연결하는 폭 25m, 길이 6,343m의 운하로

프랑스 자본의 민간회사에 의해 1882~93년에 굴착되었다

이 운하가 완성됨으로서 아테네의 외항 피레에프스와 이탈리아의 브린디시 사이의 항로를 475km 단축하게 댔다.

수위가 일정하여 갑문이 없으나 약간의 조류에도 항해에 주의가 필요하다. 옛부터 이 운하를 만들 계획이 있어 로마 황제 네로도 6,000명의 유대인 포로를 동원하여

공사에 찾수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운하의 수면 위 60m에 길이 33m의 다리를 놓았으나 철도교는 패쇄하였다.

코린트의 히스포스산, 산 정상에 철옹성의 성곽이 보인다

 

 

 

유적지에서 나온 문화재를 소장한 박물관 안의 각종 유물들

 

당시 유행하던 대리석 석관

 

당시 화폐

 

아퀴나스 부조

 

 

 

인간얼굴에 날개달린 사자

로마시대 시민생활의 중심이었던 아고라, 극장 터

 

 

사도 바울이 재판을 받았을 베마터

히스포스 샘물, 지금도 물이 솟고 있다

 

당시 시장이었던 아고라

당시 목욕탕, 에페소에서 보았던 일부 화장실 모습이 보인다

 

 

올림픽 우승자에게 수여했던 월계관의 월계수나무

 

당시 화려했던 코린트 도시의 모습, 유적 발굴작업을 통해서 추정하고 있다.

 

 

히스포스산을 배경으로 본 아폴로 신전, 번창했던 고대도시에는 반드시 신전이 함께하고 있다.

 

코린트

'코린토스'라는 지명으로도 불리우는 코린트는 고대로부터 그리스 본토와 펠로폰네소스 반도를 연결하는 그리스 남북 육상교통의 요충지였으며

이오니아해와 에게해를 잇는 해상교통의 요지로 크게 번영한 도시였다.

지리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상업.무역으로 크게 번영을 누려 왔으며, 그리스의 여러 폴리스가 쇠퇴한 헬레니즘 시대에도 상업도시로 번성하여

'헬라스의 별'이라고 일컬어졌다.

신약성서 고린도서와 후서가 이곳에서 유래한다. 현장에는 사도바울이 설교하고 재판을 받았을 미바터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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