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받고 싶은 욕망은
지위가 높든, 낮든
모든 사람은 비난보다 인정을 받을 때
더욱 노력하고 더욱 훌륭한 성과를 거둔다.
- 찰스 슈왑
인간 본성의 가장 심오한 원칙은 인정받고 싶은 욕구입니다.
따라서 ‘바람직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리더십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인정입니다.
이는 우리 주변 세상, 동료, 팀원의
가장 좋은 점을 보는 능력에 다름 아닙니다
- 조영탁의 행복한 이야기
구성원으로서 인정을 받는 다는 것
그보다 중요한 거 없을 겁니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사회에서
어느 곳이든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존재 가치를 남이 알아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아마 그래서
조직을 위해 몸 바치고, 생애를 다하는 아닌가 생각 합니다
어찌보면 사람들은 인정이라는 양분을 먹고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학생은 학교에서
선생은 스승으로서
아빠는 가정의 보루로서
엄마는 가정의 중심으로서...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조직에서,
그리고 상사로부터 아님 부하로부터 인정 받는 것은
조직이 돌아가는 동력의 원천이요
조직이 존재하는 밑거름입니다.
그 인정을 받는다는 것은 달리 말하면
상사로서 존경이요, 부하로서 아낌이요
자식으로서 사랑과 부모로서 존경심 일 것 입니다.
이는 더불어 사는 것이요
각자 자기 역할을 다한다는 말과도 같다고 할 것 입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웃간의 갈등,
노사간의 갈등,
있는 자와 없는 자 간의 갈등,
약자와 강자 간의 갈등
여당과 야당 간의 갈등
강대국과 약소국 간의 갈등 등
이 모두 각자 자신의 존재 이유에 대해
상대방으로부터 인정 받지 못하는데서 출발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나아가
인정을 받는다는 것은 인간들 세계에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
이 세상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만물이 다 적용된다고도 할 수 있을 겁니다.
비롯 자기 의사를 표현할 수 없는 미천한 미생물도
자신의 존재 가치를 인정받을 때
삶의 의욕이 있을 것이고,
조물주가 그들에게 부여한 제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이로서
우리가 염원하는 조화로서 세상,
갈구하는 삶의 세계가 펼쳐 질 것입니다
여기에 또 하나
자신의 존재만을 인정받으러 하기보다는
상대방을 인정해주는 것이 선행된다면 이보다 더 바랄 것이 뭐가 있겠습니까?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하찮은 돌 하나라도 제 위치해야 할 곳에
위치하는 지혜가 우리에게는 필요하다고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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