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정읍천변 벚꽃

goldenfiber 2007. 4. 5. 18:22

봄이 돌아오면 각 지역마다 축제가 시작된다

 

남녁의 매화  축제로부터 산수유축제, 동백축제...

그중에서 아마도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축제가 벚꽃축제 아닌가 싶다

 

고향 정읍도 예외는 아니어서 엇그제부터 절정을 이룬 벚꽃만발로

정읍 천변은 사람반, 벚꽃 반이다

 

 

 

이 벚꽃터널은 과거 정읍 고속도로 IC에서부터 내장저수지까지 이어진 천변을 따라 형성된 길로써

지금은 건너편 천변도로가 새로 생기면서 그쪽에도 그 장관을 견주고 있다

 

내장산 진입로서 봄에는 벚꽃터널을 이루고

가을에는 이 벚꽃나무가 물이 들어 단풍객을 맞이한다  

 

 

 이번 벚꽃축제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계획이지만

요즘 날씨를 봐서는 장래예측이 어럽게 생겼다

벚꽃의 특성상 화끈한 성격이라서 일시에 피고 일시에 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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