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를 찾아서3-안동 독립운동 기념관

 

 경북 안동시 임하면 내앞마을에 위치한 안동 독립운동기념관

 안동은 독립운동이 처음 일어난 곳이자, 독립운동 51년을 이끌었으며 독립유공자가 가장 많은 곳이다

 특히 이곳 내앞마을에 살던 의성김씨 후손이었던 김대락, 김동삼 등은 국외에 독립운동기지를 건설하기 위해 아예 집안전체가 만주로 대거 이거한다

 

 

 

 이 곳 천전(내앞마을)출신 김씨들 대부분이 의성김씨 들이다

 

 

의성 김씨는 조선 말기에 들어와 많은 의병운동가, 독립지사, 의사, 열사를 배출한 가문으로 유명하며

특히 이 곳 내앞마을에 살던 의성 선조들은 가문, 집성촌 전체가 만주로 이주하여 독립운동에 투신하였으며

그래서 의협심이 강하고 불의를 참지 못하는 의성김씨 선조들은 독립운동에 많이 참여하여 의성 김씨 한 문중에서 독립운동 유공자만 85명이 배출된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전국 유림을 대표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고 성균관대학교를 설립한 심산 김창숙(金昌淑)이며

서로군정서를 창립하여 참모장을 역임한 일송 김동삼(金東三), 전봉준과 갑오동학혁명을 지휘한 김도삼(金道三),

단발령에 반대하여 의병을 일으킨 의병장 김도화(金道和)가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