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사공원에서 내장산까지 이어지는 정읍사 오솔길
능수화가 가는 길을 맞고 있다
확트인 서쪽으로 입암산 버섯바위가 희미하게 보이고
이번에는 동쪽으로 확트인 곳을 안내 하니
두꺼비 바위, 주변에는 한번 언약하면 해어지지 않는다는 사랑의 열쇄통들이 매달려 있다
정읍사 가사가 그렇듯 정읍사 오솔길에 맺은 언약은 반드시 지켜 지리라는 믿음으로
뿌리와 줄기가 서로 다른 좌측 나무가지가 우측 이웃 나무 줄기로 파고 들어 동반성장을 하고 있다
월령마을 보호수, 300백년 수령에 둘레만 자그만치 6.7미터
정읍사 오솔길 비록 먼 거리 길은 아니지만
산 능선을 타고 오르 내리는 길이어서 그리 힘들지 않으면서 좌우 픙광을 다 즐길 수 있어 좋다
가는 길마다 이야기가 살아 있는 곳, 정읍사 오솔길
언제 다시와서 살망살망 걷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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