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시대 전성기를 누렸던 이스트라 반도의 아름다운 휴양도시 로빈
납작한 복숭아가 먹음직 스럽다. 여기의 체리 맛이 일품이다 1kg에 9천원 정도
1679년에 설치된 발비 아치,
티토광장에서 성당으로 오르는 구도심으로 들어 가는 곳에 문이 설치되어 있다
베네치아의 상징이자 성 마르코(마가)를 상징하는 날개 달린 사자상이 있고 밑에 터번을 두른 터키인의 모습이 있으며 안쪽에는 베네치아인의 두상이 조각되어 있다.
사자상이 성경을 펼치고 있는데 이는 평화시대 때 설치되었음을 나타내고 성경을 닫고 있으면 전쟁등 불안 시대에 설치한 것이란다.
로빈 항구에 인접한 티토광장의 시계탑
구 도심 메인 스트리트, 지금은 관광객을 상대로 한 수공업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로빈의 동쪽, 아드리아 해를 향한 대포
성당에서 광장으로 돌아오는 다른 길, 대리석으로 바닦이 깔려 있다.
유고 연방시 티토대통령의 이름을 따 티토광장으로 명명되었다
로빈 항구
베네치아처럼 물에 떠 있는 듯한 로빈 주택가
로빈은 발칸반도에서 아드리아 상단에 위치한 이스트라 반도에 있어 당대 유럽 및 지중해 강국들의 치열한 각축장이었다.
로마의 야욕과 베네치아의 지배 400년, 1차대전 후에는 무솔리니 이주이후 2차 대전이 끝나 유고 연방으로 합쳐 질 때까지 지속되었다.
그리고 유고연방이 해체되고 지금은 크로아티아에 속해 있다.
한 때 영화를 누렸던 로빈도 지금은 생기를 잃고 찾아오는 관광객을 맞이하면서 관광수입으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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