書堂峰 문학활동

어묵장사 수녀님

goldenfiber 2010. 5. 25. 12:52

 

어묵장사 수녀님

 

환한 웃음에

얼마나 장사수완 좋은지

얼마나 입담이 좋으신지


그냥도 먹고

쪄서도 먹고

오뎅 국 해도 먹고...


수녀님

어묵 장사 나서는 날이면


모두가 

행복과 나눔 한 아름 안고

집으로 돌아간다.

 

우리 성당

예쁘장한 원장 수녀님


행복, 나눔

언제 또 팔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