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고군산군도

goldenfiber 2006. 6. 4. 19:18

유람선을 타고 바닷구경을 하는 것은 남해안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군산에서 배로 4시간 40분간의 여행(그 중 1시간은 선유도에서 하선에서 체험하는 시간 포함)

하면 서해의 명물인 선유도와 고군산군도를 볼 수 있다.

 

새만금방조제가 마무리 되면서 새로운 해양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는 이곳

 

한번쯤 시간을 내어 둘러 보면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옹기종기 움추리고 있는 섬들의 군락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선유도에서 잠깐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이용한 현장 체험은 또다른 여행의 맛을 더한다

 

날씨가 왜 이리도 흐리는가

아마도 중국 대륙이 가까워서 황사의 영향인가

용왕님이 노하셔서 우리 가는 길을 막는 건가

 

그러나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모처럼 나간 바다 여행이 육지의 날씨와 달리 해무가 가득하다

다시한번 오리다.

 

맑은 하늘 가진 날을 생각하며....

국민학교시절 교과서에 실렸던 그 유명한 장항제련소, 지금은 그 명성도 임자도 바뀌었다

횡경도, 이곳은 사람은 살지 않고 유일하게 흑염소만 방목되어 있다

 

방축도의 떡바위

어부들과 바닷 낚시꾼들, 잠시 높게 일던 파고도 이곳 고군산군도에 들어서면 조용해진다

대장도

대장도 할매바위(산 중턱에 뾰쪽나온 바위)

선유도쪽에서 본 장자도

선유도 선유봉

선유도 망주봉

 

*해무 때문에 사진이 전반적으로 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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