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은 지금

영원면, 슬로공동체 사업지구 선정

goldenfiber 2013. 12. 1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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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읍
정읍시 영원면, 슬로공동체 사업지구 선정향토자원 활용 밥상 상품화 / 영원푸드 협동조합 구성도
임장훈  |  hoonyou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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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2.10  14: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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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 영원면이 전라북도 슬로공동체 사업지구로 선정돼 국제적 슬로시티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사진은 지난 11월 전북형 슬로시티 예비지구 선정 기원 주민화합 비빔밥 비비기 행사 모습.

 

정읍시 영원면(면장 이원상)이 전라북도 슬로공동체 사업지구로 선정됐다.

시 지역공동체지원관실에 따르면 전북도는 올해 6월에 13개 시군을 전북형슬로시티 예비지구로 지정하고 지난 4일 예비지구를 대상으로 그간 지역의 활동상황과 추진역량, 사업계획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정읍시(영원면)을 포함한 10개 시군을 슬로공동체 사업지구로 선정했다.

시는 이번 사업 지구 선정으로 확보한 광특 1억5000만원에 시비 1억5000만원을 더한 총사업비 3억원을 들여 내년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마을회관 등 사용하지 않는 건물을 리모델링(remodeling)해 주민거점 공간(명칭 영원역)으로 조성하여 슬로공동체 기반을 구축하고 향토자원을 활용한 주민소득사업으로 슬로밥상 상품화와 도농교류사업을 추진한다.

또 전통장례문화 보존과 우물복원, 영원푸드(food)개발 등의 전통문화 계승 및 복원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영원슬로시티 전통음식분과에서는 영원푸드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1월에 로컬푸드 교육을 이수하고 오는 16일부터 협동조합컨설팅을 통해 협동조합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에는 정읍시 힐링푸드센타 교육을 통해 영원면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활용한 영원푸드 슬로밥상을 개발, 국제적 슬로시티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와 영원면은 “예비지구로 지정 받은 후 영원슬로시티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교육 및 설명회, 워크숍, 선진지 견학, 동아리 육성등 지역주민공동체 역량강화에 주력한 성과를 거둔것이다”고 밝혔다.

 

<전북일보 13. 12. 11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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