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4(동물 등)

길양이, 오수

goldenfiber 2017. 1. 25. 18:20





노인요양시설 군산 행복한 집의 길양이들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기온이 잠시 기지개를 키를 순간

행복한 집 마당에 길양이들이 햇볕을 찾아 잠시 나들이를 나왔네요


옷도 각자 달리 입고 서로간에 이 추운 날 위안을 삼으며 오수를 잠시 취하는 순간에 스마트 폰을 들이 댔지요

평소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듯, 외부인이 접근해도 그리 놀라지 않더군요

어찌 이 곳까지 갔냐구요?


설명절을 맞아 동료들과 십시일반으로 모은 마음을 전하려 왔답니다

오늘은 좋은 날인가 봐요

재래시장 장보기에 나섰다가 거기에서도 길양이를 두마리나 봤거든요.


카메라를 들이대자 수즙은 듯 등 돌리고 있는 까칠한 이들

아마도 고양이들의 특성인 모양입니다

집에 있는 우리 은비도 사진기만 대면 내내 잘 놀다가도 등 돌리고 도망 간답니다.


길양이에게도 오수는 말그대로 꿀맛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그 꿀잠을 건드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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